* SH공사 블로그(http://blog.naver.com/together_sh/60209426576)에 올린 글을 보완한 글입니다.

요즘 집에서 아로마 향초나 디퓨저 많이 사용하시죠?  
아로마 향초나 디퓨저는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, 좋은 향도 나기 때문에
요즘은 거의 필수품이 되다시피 했는데요.
하지만 향초나 디퓨저를 계속해서 사용하려면 그 비용 또한 만만치가 않습니다.
그래서 요즘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 쓰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.
저도 오늘 디퓨저 만드는 법을 가르쳐 드리려고 해요.

저는 아로마 향초보다는 디퓨저를 더 즐겨 쓰는데요.
디퓨저는 향초보다 향이 더 은은하게 퍼지고, 더 오래 쓸 수 있어요.
또 따로 향초를 켜고 끌 필요가 없어 간편해서 좋아합니다.

그럼 디퓨저 한 번 만들어볼까요?
연희동 카페 '느긋'에 방문해 주인장으로부터 디퓨저 만드는 방법을 배웠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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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퓨저는 바로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주로 병에 스틱을 여러개 꽂아서 향기를 낸답니다.
예쁜 병들이 많아서 그냥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어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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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퓨저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디퓨저 전용 베이스가 필요합니다.
디퓨저 베이스는 3,000원부터 다양한 가격대가 존재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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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퓨저의 향기를 결정짓는 게 바로 이 오일들인데요.
프래그런스 오일이나 천연 에션셜 오일 등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됩니다.
프래그런스 오일은 전문조향사가
합성 향료와 천연 에션셜 오일 등을 조합해서 만든 인공향이에요.
향이 다양하고, 천연 에션셜 오일보다 저렴하다는 게 장점이죠.
천연 에션설 오일은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대신 고가라는 약점이 있어요.
위에 보이는 사진들은 프래그런스 오일이랍니다.
이런 프래그런스 오일도 가격대는 5,000원대부터 다양합니다.

저는 미드나잇로즈 향으로 디퓨저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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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디퓨저 용기를 준비해주세요.
용기는 전용 용기를 구입하셔도 되고요.
유리병을 재활용 하셔도 됩니다.
유리병을 재활용하실 때는 반드시 입구가 좁은 걸로 골라주세요.
가장 재활용하기 좋은 건 사실 향수병이랍니다.
집에 다 쓰고 남은 향수병, 너무 오래돼 처치곤란한 향수병이 있다면,
깨끗하게 씻어 말려서 디퓨저 용기로 사용하세요~
향수병은 디자인까지 예쁘니까 재활용하기 안성맞춤이죠!

이제 본격적으로 디퓨저를 만들텐데요.
제가 준비한 디퓨저 용기는 100ml입니다.
제 용기는 뚜껑이 있는 거라서 100ml를 가득 채우면 뚜껑을 닫을 때 조금 넘쳐요.
그래서 100ml에 못 미치게 88ml만 만들려고 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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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도 원하시는 용량에 오일과 베이스의 비율을 1:3으로 맞춰주세요.
저는 88ml를 만들거라 오일을 22ml, 베이스를 66ml 따라주었습니다.
집에 계량저울이 있으면 좋지만 이게 없다면 방울 수로 맞춰주세요.
오일에 따라 무게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제 오일은 1g당 약 25방울이 들어갔네요.
또 소주잔이 50ml, 종이컵이 200ml 용량이니 이를 잘 활용해서 계량해주세요.
또는 비커에 표시하셔도 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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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일과 베이스를 따르고 나면 두개가 섞이지 않고 층이 생겨요.
이걸 나무 스틱으로 휘휘~ 잘 섞어주세요.
층이 분리되지 않고, 합쳐지도록 살살 저어주시면 된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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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저은 디퓨저액은 용기에 조심스럽게 부어주세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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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! 이제 디퓨저에 나무스틱을 꽂아주세요.
그러면 디퓨저 완성이랍니다.
너무 간단하죠? ^^

나무스틱은 많이 꽂으면 꽂을수록 향이 더 강하게 나니 취향에 맞춰서 꽂아주세요.
집에 말린 꽃이나 조화가 있다면 함께 꽂아주시면 좋아요.
인테리어적으로도 더 예쁘고, 꽃이 향을 빨아들여서 향이 더 잘 나거든요~

디퓨저는 내가 만들어서 사용하기에도 좋지만 선물용으로도 좋답니다.
고급스럽고 정성스러워 보이거든요.
한 번에 여러개 만들어서 지인들께도 선물해 보세요~


여기서 '느긋' 주인장이 알려준 팁 하나 나갑니다.
디퓨저에 꽂는 나무스틱도 다 구입을 해야하는 데요.
나무 스틱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대용품이 있답니다.
바로 김밥말이에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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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렴한 김밥말이를 구입해서 발을 하나 하나 떼어주세요.
김밥말이에 나무스틱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거든요.
다 쓰기에는 많으니까 절반 정도만 사용하고,
남은 절반은 다시 묶어서 냄비받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답니다.

어때요? 괜찮은 팁이죠? ^^


* 그래도 나는 디퓨저 만들기 귀찮다 하시는 분들!
카페 느긋에서 디퓨저를 주문하고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.
아로마 향초도 주문을 받아 판매하고 있으니 문의해 보세요.
카페 '느긋' 주소 :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273-3
운영 시간 :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~
전화번호 : 02) 3144-2130
'느긋' 트위터 :
@NU_G00D
'느긋' 블로그 : http://blog.naver.com/ssak_smj
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
Creative Commons License
2014/02/18 11:53 2014/02/18 11:53

어제 산부인과에 가서 아이의 심장 소리를 처음으로 들었어요.
지난 번에 갔을 때는 아기집만 생겼었는데, 이번엔 가니까 아기집이 조금 더 커졌더라고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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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그 아기집 안에 아주 조그맣게 자리 잡은 하얀 물체.
그게 바로 태아였어요.
아직 아이의 형체가 갖춰지진 않았지만 벌써 심장이 생겨서 뛰고 있었어요.
심장이 뛰는 것도 보이고, 의사 선생님이 심장 소리를 들려주시는 데 정말 가슴이 벅찼어요.
그 어떤 말로 표현할 수가 있을지.

아이에게 심장이 먼저 생기고, 그 다음 뇌가 생성된다는 걸 몰랐어요.
그냥 아이 형태가 먼저 생기는 줄 알았는데, 참 신비로웠답니다.

우리 아이의 태명은 '파랑'이에요~.
청마해에 태어날 아이라 파랑이~ ㅎㅎ
파란색처럼 맑고, 푸르고, 높게 자랐으면 좋겠네요~. ^^

파랑이를 만나게 될 예정일은 9월 28일!!

그 때까지 몸조리 잘해야겠어요~ ^^

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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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/02/07 17:25 2014/02/07 17: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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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레이홀릭. '제주, 느리게 걷기' 저자. 볼매임지. 원고 의뢰 및 출판 관련 문의 : meinkampf11@gmail.com
by 임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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